양재천에 가서 평상시 모습을 찍은 후, 몸도 시원하고 눈도 시원하게 해 줄 올 여름 대표적인 옷으로 갈아 입고 메이크업을 하였다. 다음 촬영을 위해 차를 타고 통영 워터조이로 장소를 옮겼다. 촬영 주제에 맞게 햇빛이 눈부신 여름 날씨였다. 내가 사회자를 맡고 친구들은 촬영을 할 때 자신에게 어울리는 포즈를 정하고 모델이 되어 패션쇼를 하였다.

올 여름 트렌드 옷은 발랄하고 귀여운 프린세스 룩과 바다를 상징하는 세일러와 닻 모티브가 들어가 시원하고 경쾌함을 주는 마린 룩, 활동적이고 자연스럽게 편안함을 주는 내추럴 빈티지 룩이 손꼽힌다고 한다.

여름 옷으로 변신한 친구들의 모습은 더운 날씨에 보는 눈도 시원하게 해 주었다. 더운 날씨에도 우리들의 모습 하나하나 카메라에 담으시느라 촬영 내내 밝게 웃어주시며 힘이 되어 주신 카메라 감독님과 작가님 덕분에 친구들과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.

무더운 2011년 여름, 시원하고 예쁜 옷으로 멋지고 건강하게 보내세요. 당신이 바로 패셔니스타입니다.